청담 도산공원 브런치 PS Cafe 분위기좋아요~

안녕하세요. 고잉베러에요.

지지난 주말에 다녀온 청담 도산공원 PS Cafe 피에스카페 소개해드릴게요. PS Cafe는 싱가풀에서 유명한 브런치 카페인데 청담 도산공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싱가폴에서 유명한 브런치 맛집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되는데요. PS Cafe 는 청담 씨네시티 뒷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저는 일주일전에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PS Cafe 청담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49길 9

월-목 11:00~21:30, 금 11:00~22:00

토 10:00~22:00, 일 10:00~21:30(라스트오더 21:00)

발렛 가능

 

PS Cafe는 이전부터 가바야지 하면서 계속 못갔었는데, 왜그랬나 모르겠어요. PS Cafe 입구 외관부터 분위기가 맘에 쏙 드는데요, 커다란 유리창 앞쪽에 식물로 가려둬서 길 걷는 사람들에게 식당안이 노출되지 않아서 더욱 좋아보입니다.

 

PS Cafe 피에스카페 청담 내부공간에도 식물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커다란 창문 넘어로 푸른 대나무랑 식물들이 보여서 마치 식물원에 놀러온 기분도 들고, 분위기가 너무나 좋아요. 여기 사진촬영하면 분위기있게 너무 잘나올 그런장소다! 이런 푸르름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취저입니다.

 

아침햇살 한가득 받으며, 테이블에 앉으니 기분마저 너무 좋아지는데요. 아침 11시 예약하고 갔더니 손님들이 많지 않았는데, 주말 점심 12시쯤 되니 식당에 손님들이 가득 차더라구요. 역시나 청담 핫플 맞나봅니다.

 

PS 카페 메뉴, 칵테일이랑 술 종류도 판매중인데 담번에는 저녁에 칵테일 마시러 와도 좋을거 같아요. 저녁식사하고 간단히 칵테일 한잔하며 대화나누기 좋을 장소입니다. 데이트나 소개팅장소로 으뜸일거 같은데요?

PS Cafe 메뉴는 아시안푸드랑 피자, 파스타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싱가폴에서 넘어온 식당이다 보니 아시안 음식이 메인인거 같아요.

 

테이블에 놓여잇는 꽃 데코가 여심을 사로잡는데요, 이런 심플한 테이블 데코가 참 중요한거 같아요. 꽃하나 놓았을 뿐인데, 기분좋아집니다.

요즘 제가 애정하는 테니스팔찌인데요, 데일리로 착용하기에 넘 좋아요. 반짝이는 지르코니아 큐빅이 햇살 받으면 영롱하니 빛나면서 너무나 이뻐요. PS Cafe 분위기랑도 넘 잘어울리네요.

친구가 착용한 진주반지도 넘 이뻐서 한번 껴봣는데요, 요즘에는 이렇게 포인트 줄수 있는 쥬얼리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수지의 스파게티 미고랭 24.0

PS Cafe 세번째 방문이라는 친구가 추천한 미고랭, 말그대로 완전 아시안음식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무난한 느낌이었어요. 아마도 담번에는 다른 아시안푸드로 주문할거 같아요.

치킨로사 펜네 파스타 23.0

그릴드 치킨 훈제 베이컨, 시금치, 버섯, 갈릭 토마토 크림소스의 펜네파스타. 소스가 맛있어서 만족하며 먹었던 메뉴입니다. 맛이 우와~! 진짜 맛있다는 아니었던거 같아요. 이전에도 PS Cafe 가려다 안갔던 이유가 대뜸 떠올랐는데, 음식이 그냥 그렇다였던거 같아요. 왜 이제야 생각났을까??

비앙카 풍기 22.5

포르토벨로, 새송이, 양송이, 세이지, 모짜렐라, 트러플 오일 피자/ 제가 좋아하는 버섯이 다양하게 올려져있는 피자인데요, 트러플향이 자연스럽게 베여있어서 특히나 좋았답니다. 트러플소스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제 입맛에 딱 맞았구요, 주문했던 메뉴 중 가장 맘에 들었던 음식입니다.

 

브런치 말끔히 마무리 하고, 자, 이제는 디저트 타임입니다~디저트 주문 전 PS Cafe 인스타를 둘러보다 제 눈에 쏙 들어왔던 케이크가 아래 사진 속 케이크인데요, 인기 디저트 메뉴라고 합니다. 

 

 

케익 비주얼, 딱봐도 너무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하지만 친구가 말하길 비주얼은 훌륭한데 케익의 반이 마쉬멜로우라고 너무 심하게 달다로 비추하더라구요. 디저트는 달콤한 맛에 먹기는 하지만 너무 단거는 싫어하기에 다른 케익으로 주문했어요.

 

바로 레드벨벳 케익입니다. 디저트 세팅도 참 이쁘죠? 여성고객들이 너무나 좋아할 음식 세팅입니다. 레드케익 맛은요? 요즘은 디저트들이 워낙 맛있어서 일반적으로 평타이상인거같아요. 레드벨벳 말해뭐해요~넘 맛있더라구요. 

제 예전 포스팅 기억하실런지요? 수제디퓨저 제작 관련 포스팅 했었는데요, 제가 만든 디퓨저 친구선물용으로 만들어갔어요. 손수 만들다보니 포장부분이 미숙하긴 한데, 친구들이 선물받고 너무 좋아해주니 저도 덩달아 기분좋아지는 하루였답니다.

 

수제 디퓨저 만들기 아래링크▼

https://goingbetter.tistory.com/90

집에서 간단히 수제 디퓨져 향수 만들기, 재료 준비물 만드는 방법

 

아, 청담 PS Cafe 또 갈거냐고 물으신다면, 제가 먼저 추천하진 않을거에요, 단 발렛이 가능하고 내부 공간이 넓어서 친구들과 수다타임 갖기에는 참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