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 조아나암필 메모리~캣츠 줄거리/관람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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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 조아나암필 메모리~캣츠 줄거리/관람팁

Life is Going

by 고잉베러 2020. 10. 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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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잉베러에요~

아침 저녁날씨가 점점 싸늘해지면서 겨울의 성큼성큼 다가오는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모두들 코로나 뿐 아니라 감기도 조심하세요~저는 독감예방주사 아직 무서워서 접종하러 가지 못했는데, 상황봐서 독감접종도 하러가야할거 같아요.

 

지난 수요일 잠실 샤롯데에서 현재 공연중인 <캣츠 CATS> 뮤지컬 보러다녀 왔어요. 뮤지컬 캣츠는 이번 2020년이 40주년이 되는해인데 무려 40년간 공연을 했음에도 여전히 인기좋은 뮤지컬입니다. 저도 캣츠 뮤지컬 항상 보러가고 싶었지만, 기회가 닿질 않았었는데요. 이번에 드디어 캣츠 40주년 오리지널 내한공연을 보게 되었답니다^^ 너무나도 설레이는거~ 수요일 오후반차를 사용해서 오후 3시 공연을 예매했어요.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

2020.09.09 ~ 2020.12.06

장소 : 잠실 샤롯데씨어터

관람시간 160분(인터미션 포함)

관람연령 : 미취학 아동 관람불가

 

가격정보

VIP석 160,000원
R석 130,000원
S석 110,000원
A석 90,000원
B석 60,000원

 

국내 뮤지컬 사상 최초로 누적 200만 관객을 돌파한 뮤지컬<캣츠>는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월드클래스 배우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오리지널의 감동을 그대로 전한다고 합니다. 40년전 뉴욕 웨스트엔드 씨어터에서 처음 선보인 뮤지컬 캣츠는 세계적인 대문호 T.S.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뮤지컬 <캣츠>의 전반적인 스토리는 젤리클 고양이의 삶을 통해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메세지를 전달하는데 잇는데요. 캣츠 줄거리는 젤리클 고양이들의 축제, 젤리클의 선지자 고양이 올드듀터로노미가 선택한 한마리의 고양이만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데, 젤리클 축제 동안에 일어나는 에피소드가 메인 줄거리입니다. 젤리클 고양이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특징과 성격이 다르고, 고양이들이 살아온 스토리들도 모두 달라서 뮤지컬 보는 내내 눈도 한순간도 눈을 뗄수가 없답니다.

 

저는 R석 티켓으로 2층의 A구역 첫번째 열에 좌석을 선택했어요. 1층에서 관람하면 뮤지컬을 더욱 가까이 감상할 수 있지만 2층에서 보면 무대 세트와 배우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점이 있지요~

 

뮤지컬 캣츠 공연시간 총 2시간 40분

1막 70분 / 인터미션 20분 / 1막 70분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이라 공연은 모두 "영어"로 진행되구요, 무대 좌우와 아래쪽에 자막화면이 있어서 영어 공연을 보는데 어려움은 없었답니다. 공연 중간에 배우가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는데 완전 감동이었어요!!!! 고양이들의 신비한 세계를 감동적이면서도 디테일하게 풀어낸 뮤지컬 캣츠, 음악도 너무나 좋았고, 배우들의 화려한 안무 하나하나 어느 한순간 지겨울 틈이 없었답니다. 

 

‘캣츠’ 40주년 내한공연 주역인 브래드 리틀과 조아나 암필,댄 파트리지. [에스앤코]

이번 내한공연의 그리자벨라 역의 "조아나 암필" 메모리를 부를때 온몸에 전율이 느껴지더라구요. 너무 감동받아서 한동안 메모리를 흥얼거리고 다녔답니다. "조아나 암필"의 메모리를 들을 때 감동은 <캣츠> 공연을 한번 더 보고 싶을 정도로 감동의 순간이엇어요. 2시간 40분이라는 공연시간이 눈깜짝 할사이에 훅 지나가버린 기분이었답니다. 공연 끝나고 나니 너무나 아쉽더라구요. 기회가 되면 캣츠 꼭  또 보는걸로 해야겠어요!!

 

뮤지컬 <캣츠> 관람팁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고양이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각각 고양이 캐릭터의 생김새와 이름을 한번쯤 훓어보고 가길 추천드립니다. 미리 외워두고 가면 캐릭터의 동작과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거에요.

 

출처 : 뮤지컬 캣츠 옥션 티켓 사이트

사진촬영은 커튼콜 이후에만 가능합니다. 마지막 커튼콜에만 가능한 사진촬영 빠지면 아쉽겠죠, 마지막 커튼콜까지도 열정적인 배우들의 모습에 감동받았어요.

 

 

 

 

 

 

올드듀터로너미와 그리자벨라가 함께 인사할때는 특히나 박수소리가 컸던거 같은데, 실은 나머지 고양이들의 공연시간이 더욱 많답니다. 모두들 쉴새없이 열정적으로 공연하는 모습이 감동이었어요! 고양이의 표정, 개성과 매력, 몸동작을 디테일하게 살피면 캣츠를 더욱 잼있게 관람할 수 있을거에요.

 

반항아 고양이 럼텀터거가 마지막에 "감사합니다~" 힘차게 외치고는 커튼콜이 마무리 되는데요, 너무나 아쉬웠어요ㅠ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은 코로나로 무대와 객석간의 거리를 유지하는데 신경 쓴 모습이 보이더라구용. 좌석 간 거리두고, 공연장의 정기적인 방역, 공연장 및 객석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문진표 작성, 입장 시 체온체크 등 꼼꼼히 예방수칙을 이행하고 있어서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었답니다.

 

각양각색의 젤리클 고양이의 삶을 통해 희로애락, 행복의 의미 등 인생의 깊이 있는 메세지를 던지며, 고양이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너무나도 감동적인 뮤지컬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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