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메종키츠네 카페

안녕하세요 고잉베러에요.

가로수길 맛있는 식당도 많지만, 카페들도 많이 있잖아요. 하지만 항상 새로운 카페를 가보고 싶은 저, 오늘은 메종키츠네 카페 다녀왔어요.

신사동 카페 메종키츠네 둘러보기 전에 메종키츠네 브랜드부터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메종키츠네 Maison Kitsune 여우얼굴로도 유명한 의류브랜드인데요. 메종키츠네는 길다 로엑(Gildas Loaec)과 마사야 쿠로키(Masaya Kuroki)에 의해 2002년 프랑스 파리에서 만들어졌습니다. 길다스 로엑과 마사야 쿠로키는 매 시즌 파리와 도쿄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결과물들을 선보이고 있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 그들의 예리한 시선으로 메종 키츠네만의 독특함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메종키츠네 카페는 입구부터 푸릇푸릇 숲풀이 우거진 골목으로 들어가면 되는데요, 그냥 지나치면 메종키츠네카페 입구를 지나칠 수도 있답니다. 

 

 

 

가로수길 메종키츠네

영업시간 매일 11:00~20:00

주소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3길 23

 

골목길을 들어서면 메종키츠네 검정건물이 보입니다. 건물앞에는 커피를 마실수 있는 야외공간이 있는데, 주변으로 대나무와 나무들로 둘려쌓여져 잇어서 바람에 흔들리는 바람소리 듣고만 있어도 외곽에 놀러온 기분들어요.

 

 

 

 

 

건물입구에는 메종키츠네의 상징인 검정 여우동상이 놓여있습니다. 집에 데려다 놓고 싶습니다.

 

 

 

카페 입구에는 간단한 메종키츠네 소품들 판매중입니다. 에코백이랑 모자, 후드티 등은 카페 메종키츠네 로고가 박힌 제품들인데요, 볼펜이랑 키링도 판매중이에요. 에코백 75.0 흠...비쌉니다.

 

 

 

1층 카페에는 메종키츠네 머그컵이랑 원두도 판매중입니다. 텀블러도 심플하고 이쁘네요. 가격은 55.0 

 

 

 

메종키츠네 커피잔에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면 더욱 맛있게 느껴질거 같아요.

 

 

 

카페 키츠네에는 여우쿠키도 함께 판매중인데요, 여우쿠키 앙증맞고 이쁘죠? 카페키츠네의 상징인 여우쿠키입니다.

 

 

 

아메리카노랑 함께 곁들여먹으면 달달구리하니 맛있을거 같아요.

 

 

 

카페 키츠네 메뉴 참고하시구요~

 

메종키츠네 카페에는 메종키츠네 의류도 판매중인데요, 2층은 여성의류, 3층은 남성의류 판매중입니다. 음료 주문하기 전에 가을겨울 의류 궁금해서 한바퀴 둘러보았는데, 사진은 못찍게 하더라구요, 포근한 가을겨울 니트류에 여우얼굴 와펜처럼 박아놓으니 너무나 이쁜거~하지만 메종키츠네 역시나 가격이 후덜덜입니다. 니트류 30~40만원하더라구요.

이전에 파리 놀러갔을때 메종키츠네 매장갔다가 프랑스에서도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구매하지 않았던 기억이 나는데, 한국에서는 더 비싸네요. 이쁘지만 그냥 패쓰~아이쇼핑으로 만족하고 나왔습니다.

 

 

 

 

 

푸른하늘 감상하면서 산들바람 느끼고 싶어서 야외로 나왔어요. 도심속에 나름 숲에 둘러쌓인 공간인 카페키츠네, 평일 오후시간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은근 많아서 놀랐어요. 주말에는 가로수길핫플이라 사람들 엄청 북적인다고 하더라구요.

 

 

 

시원한 아이스라떼 주문했어요. 커피맛은 괜찮아요^^ 라떼 가격은 6.0원입니다. 신사동 가로수길은 커피한잔 마시려면 5천원 이상은 지불해야 하는거 같아요. 특히나 입소문 난 곳이라면,,,

 

 

 

 

 

가로수길 메종키츠네 카페 첫방문인데요, 북적거리는 도심속에 여유로운 앞마당에 나무아래에서 커피한잔 즐길 수 있었던 훌륭한 장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