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스튜디오 푸드스타일리스트 음식사진촬영 이렇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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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스튜디오 푸드스타일리스트 음식사진촬영 이렇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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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잉베러 2020. 12. 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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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잉베러에요.

 

오늘은 사진촬영 스튜디오에서 음식사진촬영 관련 포스팅을 할까합니다. 음식 사진은 실생활에서도 너무나 필요한 부분인데요, 예를 들어 온라인 상품 사진촬영, 식당메뉴촬영, 음식포스터, 식품패키지, 매거진, 온라인 배너 등등등 너무나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몰에서도 사진이 맛있어보이고 퀄리티가 좋아야지 구매가 이루어지는 법인데요. 그만큼 사진촬영은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논현동쪽에 사진촬영 스튜디오 방문했구요, 오늘은 김치촬영이있어서 푸드스타일리스트도 함께 촬영에 도움을 주실거에요.

스튜디오 내부공간, 새하얀 벽면에 고가의 장비들, 조명들 모두들 조심조심 다루어야 하는 장비들입니다.

 

일반적으로 촬영 스튜디오 내부에 주방시설이 함께 구비되어있는 편인데요. 음식사진 촬영을 위해서는 조리가 이루어져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방시설은 필수입니다.

 

실제 온라인이나 상품 등에 들어가있는 음식사진들 보면 꽤나 먹음직스러워 보이잖아요~고기의 경우 윤기 좌르르 흐르고, 국/탕 찌개의 경우 내용물도 엄청 푸짐해보이고, 양념류가 뭍어있는 상품들도 어찌나 양념의 윤기가 먹은직 스러운지, 실은 이 모든 것들이 가짜랍니다. 촬영현장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맛있어 보이도록 음식을 꾸미거든요, 고기의 양념은 기름을 바르기도 하구요, 김치의 양념의 경우 필요한 부분에 붓으로 양념을 추가하기도 합니다. 아!! 그리고 아이스크림의 경우 뜨거운 조명아래에 금새 녹아내려서 실제 아이스크림으로는 촬영이 힘들어요, 그래서 슈가파우더(?)를 반죽하여 인공색소를 추가하여 실제 아이스크림과 유사한 텍스쳐로 만들어 냅니다. 그럼 뜨거운 조명아래에서 녹아내림 없이 거뜬히 촬영할 수 있어요.

 

음식을 담을 그릇들도 다양하게 준비하는데요, 이런 준비는 모두 푸드 스타일리스트의 역할입니다. 제품과 어울릴만한 그릇들로 준비해오는데요, 사전에 촬영방향성을 미리 공유해놓으면 스타일리스트가 추가로 어울릴만한 그릇들을 준비한답니다. 실제로 촬영현장에서 이것저것 그릇들을 놓아보며 어울리는 제품으로 교체하기도 해요.

 

조명이나 카메라 각도 등 미리 세팅해놓은 이후에 실제 상품을 촬영대 위에 올려놓고 촬영진행하게 됩니다. 실제로 놓은 이미지랑 촬영이후 컴퓨터 모니터상에 보이는 이미지는 천차만별입니다. 

촬영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카메라의 화소가 몇억 화소라고 하는데, 사진 퀄리티가 엄청나요. 그리고 너무 신기한건 사진촬영시 조명의 사용에 따라서 이미지가 다르게 표현된다는 점이에요. 현장에서 새하얀 조명판으로 음식을 밝게 하는 효과도 내고, 햇살들어오는 효과도 내고 정말 못만들어내는 이미지가 없어요. 물론 포토그래퍼의 실력이 제일 중요하겠죠~

이렇게 촬영현장에서 사진들을 다양한 조명들을 세팅해서 직접 보면서 가장 알맞은 사진을 선별해낸답니다. 그리고 이미지 리터칭 작업을 통해 실제보다 더욱 맛있어 보이는 이미지로 만들어낸답니다.

 

음식사진 촬영시에는 푸드스타일리스트가 꼭 필요하구요, 제품들이나 라이프스타일 사진 촬영시에는 또 거기에 맞는 스타일리스트들이 필요해요. 사진촬영 현장은 갈때마다 너무나 잼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결과물이 잘나오면 가장 행복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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