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상_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안녕하세요 고잉베러에요.

 

신작 소설이 있어서 소개드릴려구요.

 

김동식 작가의 8번째 단편소설집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저는 단편소설집인줄 모르고

연애소설인가?? 이렇게 생각하고 읽기시작했는데요,

 

챕터들이 넘어갈때마다 내용연결이 안되서...

이상하다 했더니,

단편소설집이더라구요...

 

 

 

요즘 미라클모닝 하면서
아침시간에 독서를 하는데요.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소설후기가 좋아서
어떤내용일지 궁금했어요

 

 

김동식 작가님

실은 처음 보는 작가인데요.

8번째 소설집이라길래

나머지 소설집들 찾아봤어요.

 

첫번째 소설집 [회색인간] 부터

꾸준히 집필활동을 꾸준히 하고 계시네요.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목차인데요, 목차마다 새로운 단편소설들로

이어져있는데,

소설 하나하나 흥미롭게 넘 잼있어요.

 

가끔 오싹한 내용

그리고 인간에 대한 깊은 고찰

그리고 사랑에 관한 이야기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있어서

읽는 내내 지겹지않았어요.

 

 

표제와 같은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첫번째로 나오는 단편소설인데요,

 

초능력을 가진 사람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종말이 없었어도, 난 널 사랑했을거야"

 

가슴 몽글몽글해지는 고백이죠?

 

 

 

세번째 챕터 

"네명의 소원"

여기도 가슴몽글한 내용이 있어요.

좀 오글거리기도 하지만..

 

김동식 작가님은 '로맨스는 쓰지말자' 했다가도

또 도전하게 된다고 하시는데,

로맨스 소설도 환타지, 환상을 토대로 한 내용이다보니

흥미로웠어요.

 

 

"기억은 잃어도 감정은 그대로다...그래"

 

기억상실증에 걸렸어도,

내 마음은 사랑의 감정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일주일만에 사랑할 순 없다

읽으면서 제가 잼있게 잀었던 챕터들

상상속에 그려지는 그림들이 있어서

간단히 아이패드로 그려봤어요.

 

 

 

"돈을 매입하는 기계"

발상이 새로운 단편소설

 

 

 

 

"머리위 숫자들"

만약 우리들 머리위에 숫자정보들이 뜬다면?

생각만해도 오싹해요.

 

 

"환생쇼핑"

다음생애에 필요한 항목을

장바구니 담듯이 담아낼 수 있다면?

단, 가진 비용은 한정적이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