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일상기록 제주왕망고 횡성한우란 이런것~

안녕하세요 고잉베러에요:)
긴긴 장마끝에(?) 끝은 아니규
잠시 휴강상태인거 같지만
오랫만에 맑은하늘이 감사한
하루였어요^^

한남동쪽에 업무가 있어서
눈누난나 햇살받으며 맑은 하늘 감상하며
출근했어요~

오늘 처음 착용한 데이지귀걸이때문에
더욱 기분이 좋은걸까요?

제주 왕망고 촬영했는데요
글쎄 이 제주왕망고 가격이 후덜덜 입니다
한개에 4-5만원???
망고안에 꿀이 들었나~?

제주왕망고 색상도 어찌이리
여리여리 이쁜걸까요?
망고는 후숙과일이라
구매할때 녹색일지라도
실내에서 시간이 경과해서
껍질색이 붉게 변하고
눌렀을때 표면이 살짝 들어갈 정도면
맛있게 먹으면되요
기다림의 미학이랄까요?

속에는 노오란 망고속살이~
맛도 달콤하면서 새콤
망고향 가득품은 제주왕망고에요^^

우힝힝 데이지귀걸이 또봐도
넘 맘에 드는거~
포인트 악세서리로도 좋고
과하지않아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기분전환 된다는점~중요하죠?

다음 촬영은 횡성한우 등심
이렇케 덩어리를 수급해와서
촬영현장에서 필요한 두께에 맞춰
잘라주는데요
저 덩어리 가격이 70-80만원 정도래요!!!

횡성한우등심 마블링 끝내주죠???
와 진짜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릴거 같아요
등심에서 발견한 알파벳 y 넘 뚜렷하죠?
두툼하게 썰어놓은 등심보니 침샘자극 제대로~

점심식사후 골목길 지나며
제 눈을 사로잡은 저 미소짓는 얼굴 ㅎㅎ
므흣 웃는 얼굴이 매력적이심니다
찰고추장 통위에 저런 얼굴그림
감각적입니다, 모자로는 플라스틱 그릇이~
요런 센스 넘 좋아요
일상 속 소품의 재발견이랄까요?

마지막 샤인머스캣 촬영
초록 왕구슬들이 주렁주렁 매달렸어요^^
왕눈사탕 같기도하고
윤기가 좌르르르~~~
샤인머스켓 비주얼도 달콤상콤하네요.
맛 또한 머스캣향이 입안 한가득
과즙 팡팡팡
매일매일 샤인머스켓 5알 정도씩 먹고파~
샤인머스캣은 사랑입니다

스튜디오에 스탠드 조명이
제눈을 사로잡았는데요,
Artemide 아르테미드 스탠드 조명
바로 제품검색 들어갔죠.
근데 가격이 40만원대??? 후덜덜
어쩐지 이쁘더라니~
너 그런 몸값 자랑하는 아이었구나.
아르테미드 조명 찜 입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했던가!
기나긴 장마 끝(?)에 맑고 푸르른 하늘이
심쿵하게 만들었던 오늘
일상기록은 계속됩니다~